[인사 및 자기소개]

Q. 인사말 및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2011년 하반기에 합격하여 현재 재직중인 미래에 입행하게 되실 여러분들의 선배?입니다.^^

[입행준비 이야기]

Q. 취업 준비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무엇이었나요?

A. 취업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전하는 마음가짐과 자신과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에 대한 성찰이라고 생각합니다. 뒤돌아 보면 이러한 마음가짐과 생각이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Q.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스펙을 공개 해주실수 있나요?

A. 서울 중상위대/경제/895/어학연수 없음/금융3종 자격증 등 입니다. 학점은 좀 좋은편이구요.

Q.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준비하는 동안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A. 무엇보다 스터디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 대해서 특히 금융권 면접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것이 없던 저에게 스터디를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충고와 조언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겉 같습니다.

[채용과정 이야기]

Q. 국민은행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본래 경제학도로서 평소 금융권에 관심이 있어 은행권 입행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평소 국민은행 통장이나 예금을 사용하며 주거래 은행을 국민은행으로 해왔기 때문에 국민은행에 대해서 잘 알고있던 것이

국민은행에 지원한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Q. 국민은행의 면접은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단계별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A. 4인 1조가되어 두명의 면접관과 면접을 했습니다. 앉은 순서대로 자기소개를 하고, 먼저 한분이 질문을 쭉 하시고,

옆에있는 분은 무표정 혹은 자소서 읽기 혹은 가끔 무표정으로 지원자들 응시를 반복하십니다.

한분의 질의응답이 네명모두 끝나면, 옆에있던 분의 질문이 시작됩니다. 면접 내용은 일반 타 은행들과 대동소이 합니다.

은행에 지원한 목적과 잘 할 수 있는 이유, 인성 등을 위주로 질문합니다. 긴장되는 면접이 끝나고, 인적성을 40분정도 봅니다.

언어유형, 수리유형인데, 대학생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시간이 조금 모자라지만 찍거나 오답으로 쓰는것보다

차라리 빈칸으로 두는게 낫다고 안내자 분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성검사는 근무환경중 상황에따른 응답인데, 이것도 소신껏 통일성있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Q. 면접 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하나만 말씀해주세요.

A. 오후 3시 면접이라 11시쯤 집에서 출발했는데도 시간이 그닥 여유롭지는 않았습니다.

긴장되서, 네이버에서 일산 주엽역에서 연수원까지 위성지도로 길 익히고 간 덕분에 처음 찾는 길이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갈 수 있었습니다.

면접 때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Q. 국민은행에 합격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앞서 말씀 드렸듯이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남들 다하는 취업 나도 할 수 있다.

나를 안 뽑으면 당신들 즉 회사가 손해다. 이런 심정으로 자신감을 갖고 임한 것이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은행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기본입니다.

Q.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앞서도 말씀드린 내용이지만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궁극적인 이유는 앞으로 살아가야될

인생과 저 자신에 대한 성찰과 고민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누구이며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스스로 답할 수 있어야 면접에서도 그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회사 이야기]

Q.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A. 조직 내 많은 분들은 입행한지 3~4년차까지는 신입행원이라고 불립니다.

그만큼 은행이라는 곳이 다양하고 많은 업무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마다 업무의 종류와 양이 크게 다른데 타행까지 다 합쳐서 일률적으로 은행업무를 정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일반 은행과 마찬가지로 기업 금융, 개인 금융 등의 금융 전방위로 업무를 담당합니다.

Q. 근무시간, 휴일, 연봉 등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 기본적으로는 주5일 근무이지만 근무시간은 지점별로, 업무별로 큰 차이가 있어 일률적으로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일찍 끝나는 곳은 6시 반에 끝나기도 하고, 업무가 많을 때는 아무래도 늦게까지 근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내부적으로 근무시간정상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많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급여는 속해 있는 지점 성과, 각종 수당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Q. 입행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A. 은행에 왜 가고 싶은가? 왜 은행이여야만 하는가? 그 중에서도 왜 국민은행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막연히 사회적 인식이 좋아서, 급여가 높아서, 복지가 좋아서 이런것들은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단순히 이런것들만 보고 온다면 생각보다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금방 퇴사할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분 주변의 친구들이나 선배중에도 은행에 입행했다가 얼마안되어 퇴사하는 경우를 볼 수 있을 텐데 대부분 이러한 경우입니다.

 따라서 왜 은행에 입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한 스스로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면 업무가 힘들더라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