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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현직자 인터뷰

해*스잡 | 조회 669 | 추천 621
  •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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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및 자기소개--------------------------------------------------------------------------

 

Q, 인사 및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슬기 에디터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편집부에서 독자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컨텐츠 제작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상반기 에디터 직군으로 공채에 지원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입사준비 이야기--------------------------------------------------------------------------

 

Q, 취업 준비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무엇이었나요?
교과서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요즘에는 기준 없이 여러 군데에 다 지원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내가 잘하는 것이 뭘까를 첫 번째 기준으로 삼았고,

두 번째 기준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했습니다.

저는 말하는 것과 사람을 대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거나,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전공이 어문계열이긴 하지만, 영업 쪽이나 마케팅, 홍보를 중심으로 지원했고 만약 10개를 지원한다면

그 중 한 개는 제가 꼭 하고 싶은 것으로 지원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컨텐츠를 만드는 에디터였고,

저는 특히 스포츠 컨텐츠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맥심 외에도 축구 잡지 같은 곳도 지원했었고,

거의 80개 정도의 회사에 지원한 것 같습니다.


Q, 혹시 스펙을 공개해 주실 수 있나요?
취업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사용하자면,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이고, 토익은 700중반입니다.
저는 영어 공부가 너무 싫어서 등한시했지만, 졸업요건을 채우기 위해서 700이상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700이 넘는 순간 토익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1학년 때 학점이 워낙 안 좋아서 군대 제대 후 학점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였고, 졸업할 때는 3.7 정도였습니다.

저는 에디터 직군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집에서 기사를 작성하거나, 글을 써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은 없는데...

제 생각으로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 어필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입사 전에 서울대학교 의대에서 보조연구원으로 1년 정도 일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

런 경험이 자격증이 이야기하는 다양한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운전이 생각보다 사회에서 사용할 일이 많은 스킬이기 때문에 꼭 운전은 배우시기 바랍니다!


Q, 인적성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준비하는 동안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저도 취업 준비생으로 있으면서 SSAT, CJ 인적성 책도 공부했지만

맥심이 다른 기업과 동일한 문제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더 힘들었던 것이 매거진 업계는 공채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지인을 통해서 채용 소식을 듣거나,

어시스트에서 채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보가 너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맥심은 특이하게 5년 동안 공채를 뽑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았던 것이 1년 정도 친구와 자취를 했었는데 함께 자취한 친구가 맥심 정기구독자였습니다.

맥심이 자취방에 모두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본 것이 가장 좋은 준비 방법이었습니다.
다른 기업의 인적성과 비슷한 영어, 상식 등도 나오지만 약 80%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영화, 여자 아이돌,

맥심에 나왔던 사람들의 정보, 섹스, 연애 등에 대한 맥심만의 문제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일본 성인 여배우에 대한 질문이 나옵니다. 남

자들이 알고 있는 남자들의 용어들도 나오기 때문에 남자들의 정서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것보다 맥심 자체가 최고의 교과서입니다!!!


Q,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준비하는 동안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면접도 인적성과 동일하게 정보가 너무 없어서 고민하였습니다.

저는 맥심을 계속해서 읽으면서 느꼈던 약점이자, 나만의 강점인 스포츠 섹션에 대해서 자신감을 드러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업의 면접과는 다르게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였습니다. 자기를 팔아보는 자리의 개념이기 때문에

에디터로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어필하였습니다. 그리고 맥심 면접의 특징은 면접 복장의 컨셉이 소개팅 복장입니다.

소개팅 복장이라는 것이 난감했지만

저는 최대한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었는데 실제 면접에 오신 분들 중 특이한 복장도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과한 복장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특이한 복장을 입었던 사람 중 저와 함께 입사한 동기는 없으니깐요….

소개팅 복장이라는 것이 아무 옷이나 입어도 된다는 말이 아니기 때문에, 과한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과정 이야기--------------------------------------------------------------------------

 

Q, 맥심코리아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맥심은 다른 잡지에 비해서 문체가 다른 것 같습니다.

다른 잡지가 잘 나가는 학교 선배가 와서 가르치는 느낌이라면,

맥심은 친한 동네 형이 편하게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저의 성향상 맥심만의 솔직함이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맥심코리아의 면접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단계별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면접은 1차, 2차로 나누어져 있지 않고, 인적성을 통과한 사람들이 면접을 보게 됩니다.

직군 별로 다르지만 에디터 직군은 편집장님을 포함하여 편집부원이 면접관이 되어 면접을 진행합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압박하는 것은 적지만 뜬금없는 질문들은 있었습니다.

에디터의 특성상 재치 있는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거짓말을 해보세요'''' 였습니다.

그에 대한 질문 중 기억에 남는 답변은 ''''너 되게 못 생겼다…'''' 였지만

분위기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질문에 저는 ''''섹스칼럼을 엄청 잘 씁니다''''라고 아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말했습니다.

많은 것을 내포한 대답이어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면접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하나만 말씀해주세요.
제가 고등학생 때 스크린이라는 영화 잡지를 구독했었는데, 마침 고3때 20주년이어서 잡지에 글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글이 당첨되어서 잡지에 실렸고 그 잡지를 맥심 면접장에 가지고 갔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에디터를 꿈꾸며 잡지에 글을 쓴 사람입니다'''' 라는 말과 함께 잡지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준비한 말이 있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면접관들이 책 가져가라고 하면 ''''책은 출근 첫 날에 가지고 가겠습니다.'''' 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책이 아까워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런 말을 하려고 했지만, 안될 것 같습니다''''.

이 말에 면접관님들이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Q, 맥심코리아에 합격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원래 성격도 있지만, 너무 많은 기업에서 떨어지다보니 면접에 둔감해진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면접에서는 오히려 떨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대를 하지 않으니 오히려 당당하게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자신감을 드러내야지, 건방지다는 인상을 주면 절대 안됩니다!


Q,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많은 기업에 떨어지면서 자신감도 떨어졌지만, 스스로에게 항상 내가 못나서가 아니라

이 회사랑 내가 안 맞아서 떨어진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예를 들어, 축구선수를 뽑는데 농구선수가 간다면 아무리 뛰어나도 당연히 탈락인 것과 마찬가지인 것처럼요.

그렇게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을 했고, 스스로 상처를 최소화하기 위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회사 이야기--------------------------------------------------------------------------

 

Q, 직무배치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지원 당시 지원분야에 배치되는지, 아니면   

    입사 후 적성을 고려하여 다른 업무를 하게 될 수도 있나요?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시키는 것은 없고, 지원 할 때 1지망과 2지망도 함께 받습니다.

지원자의 1지망은 다른 직군이지만 탈락시키기에 아쉬운 인재일 경우에는 2지망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자리가 있을 경우에는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Q,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선배에디터가 말해주길 에디터란 라이터(writer), 즉 글쓰는 사람보다는 프로듀서쪽에 더 가깝다라고 말했습니다.

맥심의 타이틀이 걸린 책, 뉴스, 디지털 컨텐츠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촬영일정을 잡고, 모델, 설러브리티들과의 일정을 조정합니다.

직접 글을 작성하고 인터뷰도 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포괄하는 업무를 맡습니다.

혹시 라이터만 생각을 했다면 당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제가 10월호에 EXID와 화보를 찍고 인터뷰까지 진행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현재처럼 인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이쁘고, 말하는 것에서 간절함도 느껴졌기 때문에

왜 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직후에 갑자기 뜨면서 제가 진행한 인터뷰가 수많은 인터뷰의 참고 자료가 되었습니다.

특히 얼굴을 보고 이야기했던 사람들이 잘되는 것을 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Q, 에디터만의 장점과 단점은?
에디터는 정말 성향이 맞아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직업이기 때문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희열을 느낄 수 있고

대중들이 좋아하고 회자될 때의 기분은 에디터만이 알 수 있습니다.
단점은 9시 출근, 6시 퇴근을 하는 평범한 직장과는 다른 일정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가 업무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연예인, 스포츠 스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밤 늦게, 혹은 주말에도 만나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을 감내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쉴 때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Q, 기업문화는 어떤 편인가요? 보수적인가요, 아니면 자유로운가요?
저희는 멜론 TOP 100곡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항상 음악도 틀어져있고 창의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근무시간에 동영상을 보거나, 노래를 듣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그런 것들이 모두 업무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특별한 간섭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창의성을 높여줄 수 있는 문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Q, 근무시간, 휴일, 연봉 등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각 부서에 따라서 워낙 다르지만, 편집부 근무시간은 보통 정시 퇴근을 합니다.

평상시에는 재충전을 하는 기간의 개념입니다. 잡지를 제공하고 마감이 다가오게 되면 야근도 많고,

주말에도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근무시간은 유동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편집부는 마감 이후 포상개념의 휴가가 있는 편입니다.. 

 

 

 

 

후배들에게 한 마디--------------------------------------------------------------------------

 

Q, 입사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맥심은 창조적인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그러한 역량을 펼치실 분들이 와주시기를 기다리고 있고,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Q, 에디터가 가장 많이 일을 함께하는 부서는 어디인가요?
에디터별로 다르지만, 저는 과거 회계쪽 경력이 있고, 군대에서도 행정병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팀에서 회계쪽 분야를 담당하고 영수증 관련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경영지원팀과 많은 업무를 합니다.

또 다른 에디터는 주류업체, 파티관련, 그루밍 쪽을 하기때문에 마케팅부서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각 에디터 별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따라서 함께하는 일을 하는 곳이 다릅니다.


Q, 말씀을 들어보니 없는 것을 끌어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에디터는 어떤 역량이 가장 필요한가요?
선배 에디터분이 하시는 말씀이 답습하려 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자신 있게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물적 지원을 통해 역량을 펼칠 수 있게 해 줄테니,

자신이 뭔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주눅들지 말고 자신 있게 말하라 하였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주눅들었지만, 지금은 제가 가장 관심이 있는 스포츠 분야에 대해서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자신 있게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에디터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허황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준비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스포츠 선수와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라는 추상적인 제안은 좋지 않습니다.

스포츠 선수가 맥심 모델들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일을 기획해 보고 싶습니다 라는 구체적인 제안이 중요합니다.


Q, 입사 후 정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끝까지 신경 쓰고 마무리 짓고자 하는 책임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사의 완성도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그 기사를 제작한 에디터에게 있습니다. 떨어지는 퀄리티의 기사를 들었다면,

그에 대해 창피해하고 반성할 줄 아는 에디터로서의 프로의식이 있어야겠죠.

대충 쓰고 말자는 식의 면피용 기사, 정성을 들이지 않은 날림형 기사는 확실히 티가 납니다.

자신의 직업에 스스로 납득할 만큼의 열과 성을 다하는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맥심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결정적인 경험은?
내가 이 일이랑 맞느냐 안 맞는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다른 직종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에디터는 정말 적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배운다기보다는 좋아하지 않으면 못하는 일입니다. 가르친다기 보다는 일에 대한 감각과 적성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지원하시는 분들도 에디터에 관한 일을 정말 하고 싶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옵니다.


Q, 기억에 남는 인터뷰질문 한 개와 소제목 한 개는?
당시에는 EXID를 인터뷰 할 때

많이 유명하지 않았지만 현재 EXID가 유명해진 것을 보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낍니다.

주변에서 지인들도 많이 부러워합니다.
제가 썼던 기사 중에 나사 로켓 발사 관련 뉴스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나사에서 우주선을 발사했는데 로켓이 공중에서 바로 폭발하는 바람에 2000억이 날라갔습니다.

그것을 기사로 작성하면서 제목을 ‘나사 빠진 NASA’로 적었습니다.

당시 제목을 잘 만들지 못해서 한번에 통과하는 일이 없었는데

이 제목은 라임도 맞고 의미도 좋아서 한번에 통과하였고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Q, 취업준비생 기간은 어느 정도 되시나요?
취업준비 기간은 2013년에 졸업을 하였으므로 약 1년 반정도 됩니다.

 저는 05학번으로 9학기를 다녔고, 졸업 유예를 많이 하였습니다. 졸업 당시 학점은 3.7이었는데,

1학년 때 많이 놀아서 전역 후 복학한 후 학점을 올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졸업 전에는 유예를 계속하면서 집에서 자소서를 작성하였고 용돈벌이를 위해 계약직으로도 일을 했었습니다.


Q, 취업을 준비하며 스터디도 많이 활용하셨나요?
자소서를 작성하며 스터디를 크게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스터디의 활용성을 의심했다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혼자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계약직으로 용돈벌이도 하고 집에 생활비도 드리는 생활을 하다 보니

스터디에 참석하여 추가로 시간을 소모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Q, 그러면 계약직을 종료하고 바로 취직을 하신 건가요?
계약직은 계속 진행 하는 것이 아니라 띄엄띄엄 하는 직무였습니다.

서울대에서 많은 연구를 진행하는데 프로젝트 기간에 맞춘 계약직이었습니다.

매년 시행하는 프로젝트 기간에 교수님께서 불러주셔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계약직은 2013년 11월 까지 하였습니다.


Q, 집에서 준비하며 슬럼프는 없으셨나요?
마인드컨트롤도 있었고, 가족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어문계열을 나왔는데

다른 친구들은 이과생 이다보니 정말 좋은 곳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어머님의 입장에서는 속이 많이 상하셨을 겁니다.

저는 새벽에 일어나서 자소서를 쓰는 스타일입니다.

하루는 어머니가 출근하는 시간에 자소서 작성을 끄고 자려는데 어머니가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그 모습을 보고 자고 일어나서 밥을 먹으라고 하였으며,

가끔 어머니가 화내실 때는, 여동생이 정말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친구들도 많이 응원해 주었으며 그것으로 슬럼프 기간을 극복했습니다.


Q, 혹시 많은 연봉을 받는 친구들이 부럽진 않으십니까?
당연히 부럽지만, 나름대로의 자부심이 있습니다. 친구들과는 달리 저만큼 창의적인 사람은 없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제가 항상 모임을 이끌어 친구들 사이에서도 모임을 도맡고

친구들을 끌어당길 매력도 없다면 대중들에게 맥심잡지를 판매할 수 없겠죠?


Q, 전체적인 취준생들에게 취업 전에 꼭 해봐라는 것은?
많이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회사에 다니는 다양한 직군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공부만했던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직만을 위해 사회 생활을 끊었다면 표시가 난다고 합니다.

여유가 없어 보이고 사람을 대하는 것을 잘 못하기 때문에 거래처 등 회사 생활에서 아쉬움이 보입니다.

처음 입사 당시에는 좋은 스펙으로 환영 받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회사라는 조직에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연애도 좀 하고, 술도 많이 마셔보고.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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