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여러 가지로 취밥 식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얻기만 했는데..

그 덕분에 저도 작은 회사에서 사회인으로서의 첫 발은 내딛게 되었습니다.

설문조사를 대행하고 통계 상담과 분석도 병행하는 여론조사기관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토익도 겨우 반타작에 학점도 3.0 쬐끔 넘기고 정보검색 자격증

달랑 하나 가지고 취업이 되었네요. 그 흔한 운전 면허도 없거든요^^

이렇게 저의 부끄러운 이력을 말씀 드리는 것은 제가 통계학과 졸업 예정자로서

관심 있었던 부분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고 들은 바를 자기소개서에 나름대로

구체적이고 꼭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던 것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솔직한 모습도 어필을 한 거 같구요..

많은 취업 사이트들의 틈새 공략을 잘 하시면 좋은 결과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에게도 기회가 주어진 걸 보면 여러분들에게는 더 좋은 자리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