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자기 자신의 스펙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어떨때는 너무 허접한 스펙에 절망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그 사람이 현재 가진 스펙(학점,토익,자격증 등등등)도 중요시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시하는건 과연 이 놈이 여기와서 잘 할수 있을것이냐는 장래성도 중요시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놈이 지금은 별 내세울건 없지만 뭔가 가능성이 보인다면 그 놈은 합격입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면접관에게 보이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자신감입니다.
어떤 질문을 할때 절대 당황하는 표정을 짓지말고 그게 면접관이 요구하는 답이면 금상첨화겠지만 틀리더라도 당당하게 자기 자신이 생각한 바를 떨림업이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솔직함입니다. 구직자들은 취업을 할때 자기 자신을 조금포장하던지 아니면 과대포장하던지 본래 자신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을 면접관에게 어필합니다.
그러나 면접관도 세상을 오래 사신분이 대부분이라 이러한 자기자신의 포장을 눈치 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나 자신의 나약함을 토로하고 이러한 나약함을 극복하여 어떻게 해서든 여기에서 중심이 되겠노라고 말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감동입니다. 이것은 솔직함과 결부되는 단어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들도 인간입니다. 미움,증오,슬픔,기쁨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인간입니다. 이것은내가 가진 스펙이라는 것과는 거리가 먼겁니다. 오늘 다음취업사이트인가 어디에선가 봤는데 어떤 대기업에서 구직자가 자기 자신의 아버지께서 청소부신데 어려웠던 가정생활을 극복하면서 살았다는 말을 면접관에게 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 구직자는 합격을 했답니다.
이게 뭐 감동이냐고 하실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보통 한 집안의 가장이실 면접관에게는 아버지의 직업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 친구의 모습에서 감동을 느꼈을겁니다.


별 영양가 없이 글 썼는데 이런거나마 적습니다. 그래도 남에게 보이기 위한 소위 일반인들이 말하는 스펙이 부족하다면 제가 써 놓은것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