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받는데 눈물이나더군요. ㅜㅜ
지금까지 원서 넣은곳만 50군데 이상 그중에 면접 9군데 봐서
8군데 떨어지고 9번째 면접에서 됐네요. 한때는 정말 자포자기
하고 싶은 심정도 많이 들었었고요.
어머니는 오늘 절 붙잡고 우시더군요.. 취업은 당사자뿐만이
아니라 가족에게도 스트레스를 준다는 사실을....
죽고싶은 마음도 여러번 있었고 대학원에 갈까 아르바이트를
할까 방황도 했었습니다.
정말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포기하지 마세요... 기다리다
보면 정말 그날은 옵니다...
구직활동 하면서 살이 5키로나 빠진 저를 오늘 보면서.. 정말
허무한 생각도 들더군요... 이렇게 되는것을.... 죽고싶은 생각
도 몇십번이나 했는지....
모두들 힘내시고요... 원하시는 곳에 모두들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합격한 곳은 엠코테크놀로지 전산직 입니다..
모두들 취업하시는 그날까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