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쁘네요...

저는 재직 중에 합격을 했습니다.
전직장은 아르바이트 하던 곳의 사장님이 새로 환경단체 사무실을 내신다구 해서요... 들어간 곳이에요. 하는 일은 거의 없구 그냥 노는 거죠. -_- 차대접만 잘하고 어른들한테 인사 잘하구 그러면 장땡...
그래서 실망스러웠어요. 일을 배우는 것도 없고....-_-

암튼 근데 두 군데서 연락이 왔어요. 하나는 시카스 인증원, 하나는 미래 컨설팅이라고 이라고 법인영업을 하는 곳이래요.

오늘 시카스 면접 봤는데 담당자분이 제가 맘에 드시는 거 같더라구요. 분위기도 좋고... ^^ 근데 월급은 무지 적지요. 으하하;;;어쩌겠어요.

그래서 간다고 맘을 정했습니다.

근데 3개월 동안 있던 직장분들이 너무너무 서운해 하시는 거에요.
나이드신 부총재님은 눈물까지 보이시던데...저도 눈물 나더라구요.
에효... 맘이 아프지만 일다운 일 한번 해보고 싶고...
제 힘으로 취업하고 부딪히고 싶어서 다른 데로 옮깁니다.

저 전직장에서 60만원 받았어요..ㅎㅎ 정말 짜죠? 수습이라지만...
그래도 옮기는 데는 수습인데 100만원 주겠대요.
하지만 여기보다 정이 들 거 같지는 않네요. 뭐 가봐야 알지요.

마음이 아픕니다.
더불어!!! 여기서 저 대신 일하실 분 찾습니다!!
인천입니다..흑...돈이 넘 적지만 3개월 후에 정규직 되면 돈 많이 주실지도... 여기 대표님이 돈에 후하시거든요. ;;;
이런 글 올리면 넘 건방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