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도 아니고 한탄도 아니고^^

읽어주시길...

전 지방대생이구 스펙은 절대 안되고...이제 와서 말하는데

저 토익730에 학점 3.63 지방대입니다...

전 스펙이 안되면 서류도 불가능하고, 면접 보는 기회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전 서류에 재수 좋게 통과 하였고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면서

저보다 좋은 스펙을 하나둘 물리쳤습니다.

쓸데 없는 자신감과 쓸데 없는 거만함으로...

저의 자신감은 사장님이나 회장님에게 좋게 보였나 봅니다.

이제 붙고 나서 같이 입사하게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지만 솔직히

전 "너 어떻게 들어 왔냐?"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솔직히 저의 스펙에 어떻게 들어 왔는지 의문입니다.

그러나 자신감하나는 외국에 갔다가 온 사람들이나 서울에 소위 SKY라는 사람들보다

훨씬 위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22일 부터 출근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두산 회장님이 집으로 감사꽃바구니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제 저의 지겹고 힘든 4학년 취업준비생의 끝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들 자신감하나만 꼭 가지고 사세요^^

세상이 여러분들을 여러번 속이고 괴롭히더라도,

자신감은 그 모든 역경을 이겨내기 충분한 재료가 아닌가 거만하고 자신있게 말해드립니다.

토익도 전부가 아니구요, 학점 학교도 전부가 아닙니다.

자기소개서에 자기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면접때도 한번 자기자신을 까발려 보여주세요...그럼 여러분도 취업준비생을 졸업할 수도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취업준비생 특히 지방대 외국안간분들 화이팅...^^

지금까지 읽어주셔 감사하구 저의 글이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