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도대체 어떠케 된건지 정신이 없답니다.
지난주 목요일날 이력서 등기접수 하고
그다음날 면접보러오라고 전화 받구
어제 면접보고 와서
오늘 전화왔는데
낼부터 출근하래요~~~
물론 멀쩡한 회사에요~~^^;; (그리 작지 않은 중간규모 선박회사)

운도 너무 좋아요~ 이력서 넣은게 이번에 두번째로 넣은거였는데 바루 연락와서..
처음으로 면접 본거였는뎅...
취직이 이렇게 쉽게 될줄이야~~ 이런말 하면 돌맞겠죠??
어제 두군데 면접 봤는뎅 오늘 둘다 전화 왔어요.
근데 저두 지금 어리둥절해요.
학점두 한 2.7에다가 토익두 그저 중간.
읽고 나니 왠 잘난척이냐고 하지 마세요~^^;
저 지금 기분 디게 이상합니당.안될줄 알구 그냥 휙 넣었는뎅.


사진 10장 뽑아놓은거 다쓰기 전에 한군데라도 연락 와야 될텐뎅 이런 생각하구 있었는뎅
근데 낼부터 나오라는뎅 가서 잘할수 있을지 넘 걱정이에요~
엑셀두 제데루 할 줄 모르는뎅..ㅠ.ㅠ

아마 일주일 안으루 짤리는것은 아닌지.
면접에서 말빨에 속았다고 짤릴것 같습니다. ㅠ.ㅠ
그리구 아직 일하기 싫어요~
졸업하구 딱 3월부터 일하고 싶어요~

으~~~ 정말 돌 맞을 소리죠???ㅡ.ㅡ


아~~낼부테 이젠 맨날 6시에 일어나야 되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