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부터 출근하라고 하네요
대기업은 아니고 중소기업이고 연봉도 그리 세지 않지만
어쨌든 전공도 살릴수 있는 기회인데..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제가 올해 졸업한것도 아니고 나이도 있어서 가고 싶은것
보다는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3개월 수습후 정규직이 된다는데..
담주에 제가 가고 싶어했던곳 면접이 있습니다.
어떻게 말하고 면접 보러 나와야 할지 걱정입니다.
출근하고 나서 어떻게 말하고
나와야 할지..남자분들은 예비군 말씀도 하시던데..
전 여자라 그건 안될것 같고..병원에 간다고 나와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수습이라 빼줄지도..



제가 위에 제목을 좋은일과 안좋은 일이라고 적은건..
어제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졌거든요..
그동안 백조로 있으면서 공무원 시험준비하네 무슨 공부하네 할때
많이 도움 주고 그랬던 사람인데 제가 스트레스도 많이 주고
그래서 헤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헤어지고 나니깐 맘이 좀 안 좋네요..오늘은 책을 봐도
눈에 안 들어오고..가끔씩 전화오면 핸드폰 번호찍히는거
보면서 혹시나 하고..참~!

직장된건 좋으면서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마음이 아픕니다

안좋은일 있으신 분들은 힘내시구여~


오늘은 안 좋은 일이 있었더라도 내일은 희망이 올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