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한양대학교에서 동부제철 캠리를 다녀왔습니다. 많이 필기를 못해와서ㅠ 자세하진 않아요~

일단은 서류에서는 5~10배수를 뽑는다고 하네요. 서류 쓸때 주의해야할 점은 직무에 대한 열정과, 실무경험 같은 것을 중시해서 많이 본다고 하네요, 음... 예를 들어서 인턴경험, 관련직종 아르바이트 경험 같은 거요^^자소서 쓸때도 그런 경험 같은거 살려서 쓰면 점수 잘 받을 듯 싶어요 ㅎ

그렇게 해서 서류가 통과가 된 후에는 1차면접과 2차면접이 있는데,

1차면접은 실무진 앞에서 PT면접과 영어면접를 본답니다.(영어면접 후덜덜덜덜덜)

그리고 2차면접은 임원들 앞에서 인성면접과 인성면접을 본 뒤 인적성검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이게 좀 특이했어요;보통은 인적성 검사를 먼저 보는데 말이죠~

전 잘 못 들은 줄알고 계속 옆사람에게 물어봤다는 ㅋㅋㅋㅋ;

1차 PT면접은 회사의 사업분야에 대한 3개의 주제를 주고, 그 내용이 어떤 것에 관한 것인지 파악한 다음에 발표할 주제를 1개를 고를 수 있습니다. 근데 이 때 주는 주제들이 만만치 않은 것들이어서 제대로 공부해 오지 않으면 아마 얄짤없을 것 같네요......회사에 대해, 지원하려는 분야랑, 회사의 사업에 대해 많이 알아와야 할 것 같습니다.30분동안 PT준비하고 나서는 다른 지원자3~4명 정도랑 같이 면접실에 들어가서 PT면접을 본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 영어면접을 본다고 해서 다들 진짜 무서워 했는데 다른 면접에 비해서 영어면접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너무 못하면 안 될듯^^;

그리고 그 다음으로 보는 임원면접때는 역량보다는 인성을 주로 본다고 하네요

그리고 진짜로 면접 후에 인적성시험을 본대요... 인적성에 대해서도 말해주셨는데, 그냥 일반 다른 인적성하고 비슷하다고 하셔서 안심 ㅋㅋ

뭐 생각나는게 여기까지네요...

저도 동부제철 노리고 있는데 지원 하시려는 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 ㅎ

면접장에서 만났으면 합니다 ㅎ